중소형 면적 선호 높은 인천 중구에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 자금여력 높은 3040세대 인구 풍부한 인천시 중구, 중소형 면적 단지 최고 선호
- 인구 증가 추세에 중소형 면적 단지 대체 상품인 주거형 오피스텔도 인기 급부상

인천시 중구의 수요자들은 중소형 면적의 단지에 선호 현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5년간(2017~2021년) 면적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된 아파트 1만639세대 가운데 전용면적 41~85㎡미만 중소형 면적의 거래 비율은 81.48%(8,669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중소형 거래 비율(79.63%) 보다 높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선호 현상에 대해 인천시 중구에 주택 구입 자금 여력이 높은 3040세대의 인구 비율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의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인구수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의 경우 지난 2017년에는 3만9,812명에 불과했던 3040세대 인구가 2021년 4만7,225명으로 5년새 18%나 늘어나면서 인천시 내에서도 최근 5년간 3040세대 인구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와 인접한 인천시 동구와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 지역에서 3040세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수의 관공서와 기업체들이 인천시 중구에 밀집해 있는 만큼 3040세대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지금과 같은 중소형 면적의 단지 선호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인천시 중구에는 인천항과 연계된 관공서인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보안공사는 물론 인천시 중구청 등 다양한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산업차량 등 기업과 인천일반산단, 인천기계산업단지, 주안국가산단 등도 들어서 있다.

이처럼 인천시 중구에 3040세대의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니 중소형 면적의 단지를 넘어 이를 대체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도 들리고 있다.

최근 인천시 중구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경우 전용면적 82㎡ 구성에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집약됐다.

특히 인천시 중구 일원에서 1990년 이후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단지이자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주거, 투자가치를 겸비한 물건인 만큼 관심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주택과 달리 이를 보유해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 규제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일원(항동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최고층 39층으로 건립되는 만큼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한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이 설계돼 효율적인 동선이 확보(일부 호실 제외)됐으며, 단지 외부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인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주변에는 병원,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공서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 DSR 3단계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데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돼 비용 부담까지 최소화한 만큼 3040세대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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