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 안정, 근본적 해결 위해 여야 머리 맞대야”

류성걸 與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
4일 김진표 의장 국회민생경제특위 제안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류성걸 의원이 5일 민생 안정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더욱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원자재와 유류가격 그리고 곡물류, 대외공급위기에 따라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의 파도가 닥쳐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회는 민생을 위해서 즉시 움직여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인사말에서 국회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데 따라 여당 원내지도부 차원에서도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류 의원은 “오늘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했다.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6%로 올랐다”며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교통에너지환경세·종부세와 관련된 민생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후반기 기재위 여당 간사로서 산적한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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