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정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12.1%, 2021년 14.5%로 최근 5년 사이 약 2%가 증가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신체적 기능 저하 등으로 위험 노출 시 안전 확보에 취약한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날 실시한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은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법 ▲119 신고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119 신고 접수 시 구급대가 신고자의 질병 및 상황 특성을 미리 알고 맞춤형 출동 및 대응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가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과 안전교육을 마련해 준 남부소방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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