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4일까지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사회적 경제조직 형태의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제4기 주민기획가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도시재생 UCC 만들기 ▲천연입욕제 만들기 ▲미도탕 추억동화책 만들기이다.

본 교육은 지난 2020년 선정된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수강생 모집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4기 주민기획가 양성과정 교육의 내용은 UCC 주민영상콘텐츠 제작 기초 과정을 통한 영상제작 기술 습득, 목욕탕을 모티브로 한 천연입욕제, 미스트, 천연연고 만들기,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한 (구)미도탕 추억동화책 만들기 등 차별화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4기 남원시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리뉴얼 예정인 미도탕 홍보와 역량있는 지역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본 과정은 과목 별 수강 인원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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