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새벽부터 오픈런”…GS25, 부산 원소주 팝업스토어 ‘인기’

부산 원소주 팝업스토어 '지에스 원' 오픈 전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부산에 문을 연 원소주 팝업스토어가 오픈 첫날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전날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팝업스토어 ‘지에스 원’을 오픈했다. 팝업스토어 입장은 현장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섰다. 실제 첫날 약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했다.

웨이팅 시스템 시작 후 약 2시간 만에 500명의 고객이 등록을 마쳐 예약을 빠르게 마감했다. 방문고객 1인당 최대 8병으로 구매를 제한하고 동시간대 15명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당일 준비한 3000병의 원소주 물량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3만 병의 한정판 원소주를 판매한다. 이 중 2만1000병은 팝업스토어에서, 나머지 9000병은 GS리테일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선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에스 원 팝업스토어 단순한 주류 팝업스토어를 넘어 GS25와 원스피리츠가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컬처 리테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신제품 원소주스피릿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음달 중으로 빠르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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