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문화재 활용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바탕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재 자체를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과 프로그램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이다.
생생한 문화재, 향교 서원, 문화재 야행, 전통 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문화재 활용사업 중 진주시는 2015년부터 8년째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가호 서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정된 문화재 야행 분야는 진주 문화관광재단에 위탁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3월 기존 문화재 활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참여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용역 결과 보고회에서는 진주시 문화재 현황 및 여건 분석, 관광객 및 소셜 미디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문화재 활용사업 정책 분석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신규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방안,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됐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