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면 ‘금개구리 전설’ 만난다 … 경북 상주시, 경천섬 테마조형물 전시

올해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경천섬 테마조형물 금개구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상주시는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 오리알’ 테마 전시에 이어 올해는 ‘낙동강 오리알 섬의 비밀-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금개구리와 학, 뱀, 수달 등을 전시한다.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 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 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일몰을 즐기고 조명 설치로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자전거박물관·상주 국제승마장·상주보 수상레저센터·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산재해 있다.

각종 포털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 누리’를 검색해 경북도와 상주시가 기획한 e 누리 관광상품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힐링 명소이자 감성 충전소로 유명하다”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테마 전시에 관람객이 힐링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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