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기자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세우글로벌이 31일 개장 초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9.75%(485원) 오른 2115원에 거래돼 가격제한폭인 30%에 근접했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세우글로벌에 대해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한정'이지만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세우글로벌은 2020년도 감사보고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