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사이판 운항 시작…'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식에서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중앙)가 운항 및 캐빈승무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br /> <br /> 사진제공=에어서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어서울은 30일 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과 기념 촬영 등의 첫 취항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마스크가 선물로 제공됐다.

에어서울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인천~사이판 항공권 파격 특가와 함께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에어서울 탑승객은 사이판 호텔 예약 사이트 ‘MRI 사이판’을 통해 켄싱턴 호텔, PIC, 코럴 오션 리조트를 예약하면, 객실 할인과 공항과 호텔간 왕복 픽업 및 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고다를 통한 숙박 추가 할인, 카모아 렌터카 할인, 와이파이 도시락 할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이판은 양국간 격리가 없고, 모든 한국인 여행객은 귀국 전 PCR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개인 여행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가와 함께 다양한 제휴 혜택을 준비했으니 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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