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일 10주기에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인 지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과 내각 성·중앙기관 책임간부들이 동행했으며 김 총비서의 부인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았다.

김 총비서는 이 곳에서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 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장군님께 삼가 영생 축원의 인사를 드리셨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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