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잡아라”…대형마트, 먹거리·생필품 할인전

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골든위크 특가전'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유통업계가 개천절·한글날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 무항생제 백숙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립밤, 핸드크림, 보디로션 등 보습용품은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4일까지는 'e날 특가' 행사를 열고,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계란(30개들이 알찬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해주며, 햅쌀 철원 오대쌀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골든위크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러시아 직송 킹크랩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객 요청 시 매장에서 킹크랩 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호주산 척아이롤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각종 해산물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PB)인 '시그니처'의 바비큐포크립, 떡볶이, 부대찌개 간편식품 상품도 특가에 내놓는다.

GS리테일이 10월 한 달간 모든 유통 채널에서 '상상초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10월 한 달간 모든 유통 채널에서 '상상초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약 1000개 행사상품을 1+1, 2+1로 판매한다. GS리테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GS페이로 3000원 이상 구매하면 명품백, 한정판 스니커즈 등 경품 추첨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GS샵에서는 TV·데이터홈쇼핑 상품을 총 3회 35만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 차량용 무선 진공청소기를 증정한다.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이들 상품을 사면 20% 할인 혜택을 주는 '딜데이' 행사를 한다. GS더프레시에서는 매주 선보이는 대표상품을 GS페이로 반값에 살 수 있다.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은 매일 각종 채소를 100원에 판매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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