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자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우수사례 공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전국 13개 시·도가 모여 각 자치단체에서 개발·운영 중인 공무원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5일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및 온라인평가단,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HRD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분야는 강의강연(개인), 교육과정개발(기관)로 나눠지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또는 지역 현장에 맞게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6건, 강의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의기법 10건 등 총 16건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외부전문가, 온라인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사전 서면심사와 당일 발표심사를 종합해 최종 12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교육과정개발 분야(기관) 최우수 기관은 대통령상을, 강의강연분야(개인) 최우수 발표자는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시도 교육기관과 지역 현장에 배포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교육방식의 도입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기로 각 시도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상호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훈련 역량향상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미래 교육에 적합한 교육 모델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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