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카탈로그, 디지털로 전환…50여개 제품 20% 가격 인하

새로운 회계연도 맞아 디지털 카탈로그로 개편
'더 낮은 새로운 가격' 할인…내년 4월에도 공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앞으로 이케아 카탈로그가 디지털화돼 책자가 아닌 공식 온라인몰에서 소개된다. 또한 '더 낮은 새로운 가격(New Lower Price)'라는 이름으로 50여개 제품을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3일 "새로운 회계연도 2022년을 맞아 이케아를 대표하는 간행물로 사랑받아온 이케아 카탈로그가 디지털로 새롭게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케아 제품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공식 온라인몰에서 카탈로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는 것이다. 기존 카탈로그에서 제공하던 제품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식 온라인몰 '디지털 쇼룸'과 각 제품별 상세 페이지에 담을 계획이다.

또한 기존 카탈로그에 담겼던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집에서의 생활을 담은 온라인 갤러리 '집 이야기' 메뉴를 신설해 소개한다. 각각의 집에 담긴 이야기와 공간별 홈퍼니싱 팁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는 솔루션과 관련된 홈퍼니싱 제품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회계연도인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0개의 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카탈로그 출시와 함께 선보여온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은 52개 제품에 새롭게 적용한다. 올해는 ▲슬라툼(SLATTUM) 쿠션형 침대 프레임(22만9900원→19만9900원) ▲네스나(NESNA) 침대 협탁(1만9900원→1만4900원) ▲노르드뮈라(NORDMYRA) 테이블(19만9000원→14만9000원) ▲빌드코른(VILDKORN) 높은 베개(9900원→7900원) 등 홈퍼니싱 제품들이 약 20%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케아는 작년부터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을 연 2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에 추가 제품들이 공개 될 예정이다. 할인 제품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홈퍼니싱 솔루션과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의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더 쉽고 편리하고 낮은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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