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 사랑의 쌀 1004㎏ 기부 쾌척

㈔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04㎏’을 기부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29일 ㈔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회장 강태명)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04㎏’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는 지난 2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관계기관·단체와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쌀 41포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60포 총 101포 (1004㎏)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출범식 기쁨을 함께했다.

강태명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소외계층 지원, 문화 공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균보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신 협회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마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환경단체로써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청정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장학금, 이웃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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