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점·백화점 종사자 32만명에 8월 중 '3차 자율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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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음식점과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8월 중 코로나19 백신 3차 자율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차 접종대상자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종사자도 포함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최근 집단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백화점, 미용업소 종사자 명단을 접수하고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대상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1만 9000여명에 대해 접종을 준비 중"이라며 "3차 자율접종 일정은 이번 주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차 자율접종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1차, 26일 2차 자율접종을 시작했다. 1차 접종은 31일까지, 2차 접종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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