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

용상동 어린이집 '국공립'으로 변경해 2023년 3월 재개원
하나금융그룹 지원 8억6000만 포함 18억8000만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안동시는 최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영세 시장과 김현수 하나금융그룹 대구경북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상동(1517-4번지) 소재 안동어린이집은 안동하나어린이집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8억6000만 원, 국·도비 9억4000만 원 등 총 18억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권영세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비를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