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의류제조업체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의류제조업체에 8000만 원 상당 마스크, 휴대용 체온계, 손소독제 지원... 7월12일부터 (사)서울의류협회, (사)금천패션협회를 통해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7월9일 (사)서울의류협회와 (사)금천패션협회에 80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휴대용 체온계, 손소독제를 전달, 방역물품은 협회를 통해 지역 내 의류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천구를 소재지로 하는 의류제조업체는 약 800개소이며, 7월12일부터 업체별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협회에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의류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향후에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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