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영기자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지난 5월 8일 아들을 출산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5일 아기와 함께 국회에 출근하며 복귀를 알렸다.
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아기와 함께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예방해 아기를 안은 채로 함께 대화를 나눴다. 김 부의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아기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용 의원은 이날 예방에서 국회 회의장 아이 동반법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용 의원은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어난 지 59일 된 아기의 엄마로서 임신, 출산, 육아하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며 “임신,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으로 해결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선에서 기본소득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기본소득당도 대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일부터 각 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국회 아이동반법 통과를 위한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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