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경제교실 운영 '연내 전국 1만명까지 교육'

한화생명은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산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울릉군 천부초등학교, 영덕군 영덕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생명은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산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울릉군 천부초등학교, 영덕군 영덕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비대면 교육을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은 성동구 이티원 스튜디오에서 화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주제를 통해 금융뿐만 아니라 진로설계와 연계해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현재 73개 학교 96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비대면 학습지원으로 전국 각지의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올해 최대 1만명까지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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