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인디지털, 테슬라 정조준 에디슨모터스에 네비게이션 공급 부각 '강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파인디지털 주가가 강세다. 쎄미시스코를 인수하면서 경형 전기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 테슬라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운 에디슨모터스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12분 파인디지털 주가는 전날보다 5.45% 오른 793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전날 대비 12.90% 오른 8490까지 치솟디고 했다.

에디슨모터스가 최근 지주사 에너지솔루션즈를 통해 쎄미시스코 지분 50%를 확보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테슬라 추월'이라는 목표를 더욱 강력히 추진할 전망이다. 여기에 파인디지털이 대주주인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지난 3월 쎄미시스코의 경형 전기차 이브이 제타(EV Z)에 아틀란EV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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