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입식 테이블·손 씻는 시설’ 설치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과 손 씻는 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및 관광객, 이동약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문화 환경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업소(영업장 면적 30~200㎡ 이내) 가운데 4인 기준 좌식 테이블을 2조 이상 교체를 희망하거나 남구 맛집 및 광주맛집,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및 지정업소와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20~2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면대 등 손 씻는 시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과 이동약자를 위해 경사로를 만들거나, 문턱을 없애는 등 배려시설을 설치한 업소 중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이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구청 5층 보건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평가 기준표에 따라 일반 음식점 5~7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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