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중소기업’ 50개사 모집…선정기업에 인센티브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유망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8일~내달 9일 ‘2021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지식산업·영상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간은 5년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 및 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이뤄지며 모집마감 후 시는 선정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평가와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대전시청 기업창업지원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해마다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728개사다.

박문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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