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 보금자리 ‘청년 셰어하우스’ 오픈

여자 호수 입주자 2명 모집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통영시는 청년층 주거 안정화를 돕는 ‘청년 셰어하우스’에 남자 입주자 2명을 선정해 어제부로 입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셰어하우스’는 북신아파트(시영아파트)를 고쳐 관내 청년에게 공급하는 공유형 주택으로, 한 호실에 동일 성별 청년 2명이 함께 거주하며 침실은 개별로 쓰고 주방·거실·화장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한다.

입주 혜택으로는 시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1호실에 월 임대료(월 8만원 정도)와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입주하는 청년 김 모 씨는 “청년을 위해 시에서 저렴한 임대료에 주거공간과 생활가전 제품 등을 갖춰주셔서 감사하다”며 “같이 사는 입주자와 서로의 발전에 상생 효과를 내며 통영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셰어하우스 2호실에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여자 2명)을 모집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통영시 청년세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제출서류를 구비 해시청 제2청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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