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농수산식품 수출판로 확대

28일,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28일 농수산식품 온라인(비대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40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4개국(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의 해외 바이어 14개 사와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 26개 사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경남무역의 해외 바이어 인력 자원을 활용해 우수 바이어를 모집했다.

도 해양 항만과 및 시·군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들을 바이어와 연결해 1: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 업체의 제품 안내서를 현지로 발송해 온라인 수출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편의성을 높였다.

바이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 기능 식품에 관심이 많았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들이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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