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백화점 할인 총력전

롯데백화점이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의류, 신발, 침구 행사 등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하며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의류, 신발, 침구 행사 등을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9층 홈패션 브랜드 각 매장에서 홈패션 혼수예단 특가 제안 행사를 열고 다양한 침구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노원점은 같은 기간 4층 행사장에서 네파 의류 및 용품을 50~90% 할인 판매하는 봄 산행 초대전을 진행한다. 영등포점은 3층 행사장에서 쉬즈미스·리스트·나이스크랍 이월 상품전을 열고, S/S 이월 상품을 6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21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코인코즈 봄 상품전을 열고 재킷, 점퍼 등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신관 2층에서 스트레스리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스트레스리스는 스웨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의자로 신체의 작은 움직임에 세세하게 반응해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진열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준다.

강남점은 5층에 W9 여성복 브랜드 팝업을 오픈했다. W9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인 여성복 브랜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마스크팩 증정과 30만원이상 구매 시 스카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8일까지 점포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압구정본점은 5층 행사장에서 남성 의류 종합전을 진행한다. 슬로웨어·브로이어·S.T.듀퐁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재킷·셔츠·바지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종합 특가전을 진행해 재킷·티셔츠·바지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패션 제안전을 선보인다. 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노스페이스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바지·재킷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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