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청, 각화초 아지트 프로젝트 ‘꿈꾸는 교실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각화초등학교 2학년 4개 교실을 자율형 교실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아지트 프로젝트 ‘꿈꾸는 교실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실공간은 ‘따로, 또 같이’라는 공간혁신 테마로 꾸며졌으며, 각 반이 원하는 공간도 별도로 확보해 2학년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협력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또한 학생과 교사의 대면거리를 좁히기 위해 수업진행 방향과 공간구조도 변화시켰다.

다락방과 집속의 집을 조성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실과 교실 사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평소에는 독서공간으로 학년 활동 시에는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런 공간혁신은 지난해 광주시교육청 컨설팅, 학생주도 아이디어 수렴, 공간혁신T/F회의 등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공간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물이다.

동부교육청은 각화초와 광주동운초의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완료했고, 앞으로 광주효동초 등 5개 학교에 대해 추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호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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