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내년 상장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의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에 이어 야나두까지 상장 절차에 착수하면서 카카오 계열사들의 상장 계획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야나두는 22일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면서 "내년 코스피와 코스닥 중 선택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나두는 지난해 카카오키즈와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이후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와 신개념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선보이고 40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 대표는 "1조원의 기업가치로 내년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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