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진수 전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진수 전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이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 정외과를 나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청장은 경기도 안양ㆍ안산ㆍ부천 부시장을 지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7개 기업과 7억290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을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을 유치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지방 관리관(개방형 1호)으로,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름을 바꿨다.

도는 지난해 시흥 배곧지구까지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