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진기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시초가(2만3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인 1만1500원보다 2배 높은 가격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시작 10분만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