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센터 2개소 운영

시행추진단 구성해 효율적 예방접종 운영

무안군보건소 전경 /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 오는 2월 말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은 기존의 보건소보다는 공간이 넓고 환기가 잘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포함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 40여 개소에서 진행한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무안군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오룡지구와 남악신도시는 전체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청소재지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른 시·군과 차별화해 접종센터 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회필 부군수는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실무추진반장(경제건설국장), 시행총괄팀 백신 수급팀, 대상자관리팀 등 총 7개 부서의 실·과장으로 구성했으며,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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