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무선 통신장비 공급 참여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우리넷이 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에 참여한다. 우리넷은 안양시의 도시 기반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연계 플랫폼 시스템에 재난망 무선 통신장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안양시는 재난망을 이용한 IoT 플랫폼 구축 및 도시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넷은 국가재난망 접속이 가능한 무선 데이터 통신 장비(Cat.4)에 IoT 플랫폼 연동을 위한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기능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구 우리넷 IoT 연구소 상무는 “회사의 IoT 사업 부문의 무선통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안양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향후 다른 지자체에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