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해양쓰레기 수거 '비치코밍' 봉사활동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전개

BNK경남은행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남과 울산지역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스레기를 치우는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BNK경남은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양 정화 활동'을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을 찾아라'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봉암갯벌, 사천 사천대교, 하동 송림백사장, 울산 일산해수욕장 등 지역 주요 해안가를 찾아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업부 권보람 대리는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이 분해되지 않고 수십 년간 떠다니거나, 외국의 경우 한반도보다 더 큰 면적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발견되는 등 전 세계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고민과 생각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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