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서울은 어떻게 변할까'…서울연구원 지원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연구원은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올해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민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현실에 기반한 정책을 도출하도록 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29개 연구 사업을 지원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울연구원은 이번에 최대 10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 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 기획주제는 서울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언택트 도시, 서울의 변화’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비대면 사회로 바뀌었는데, 그 속에서 대도시 서울의 변화를 관찰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연구하자는 의도이다.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크게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사업의 기획 주제인 비대면의 일상화로 인한 서울의 변화를 탐구하는 것이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도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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