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빈집 터 활용한 도시텃밭 일궈

답십리동 빈집 터 활용한 생활SOC 도시 텃밭 조성 무, 상추, 시금치 등 파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8일 오후 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및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동 빈집 터를 활용해 생활SOC로 조성한 도시 텃밭을 방문해 직접 무, 상추, 시금치 등을 파종했다.

생활SOC란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공간 조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일컫는다.

해당 도시 텃밭은 답십리동 323-9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76㎡ 부지로 빈집으로 방치돼 있던 곳을 지난해 9월 SH공사가 매입해 구와 공사 및 사용 계약을 맺고 시에서 철거비와 텃밭조성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10일부터 9월17일까지 약 70일 간 빈집 철거 및 텃밭 공사를 진행해 도시 텃밭으로 변신하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폐허가 된 빈집을 방치하기보다는 주민 편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 텃밭을 조성하게 됐다”며 “원하는 작물도 심고 오며가며 물도 주시는 등 도시 텃밭이 우리 지역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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