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우리들휴브레인 주가가 상승세다. 셀트리온 협력사인 진단키트 업체 비비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함께 출시하는 한편 비비비가 시스웍의 경영권 인수 추진하는 소식에 지분 보유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2시15분 기준 우리들휴브레인의 주가는 전날보다 8.33% 오른 3965원에 거래됐다. 비비비의 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협력사인 진단키트업체 비비비는 다음달 4일 시스웍의 83억3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회상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들휴브레인이 비비비의 중증 뇌질환 치료기기 '뉴로기어'를 유통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추후 3사간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