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태사자 김형준 '채연과 5인조 혼성그룹 준비했다'

사진 =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일 오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90년대 꽃미남 그룹 태사자가 출연해 채연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 특집 3탄 '레전드 가수'편으로 진행됐다. 김형준, 박준석, 김영민은 각자 하늘-구름-바람을 맡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희준이 김영민에게 "하필 바람 풍이냐고" 묻자, 김영민은 "가요계에 바람을 일으키라는 뜻"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김영민은 앞서 '주현미 편'에서 혼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정재형은 "태사자가 원조 꽃미남으로 유명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채연이 "당시 태사자가 만들어지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연습생이었다"며 "원래 함께 혼성그룹으로 준비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형준이 "원래 채연씨, 저, 영민이, 다른 여자분 두 명, 이렇게 5인조로 데뷔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준석도 "전진씨와 드라마에서 연달아 만났다. 그래서 전진씨 집에서 3개월 동안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형이 정말 좋아하는 게임기가 있었다"고 둘 만의 인연을 밝혔다.

KBS2 음악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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