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열성팬 아킨펜와, 클롭 감독에 리그 우승 퍼레이드 초청 받아

아데바요 아킨펜와. 사진=아킨펜와 SNS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위컴 원더러스 공격수 아데바요 아킨펜와가 리버풀의 리그 우승 퍼레이드에 초청받았다.

15일 (한국시간) 영국 BBC 인터넷판 뉴스는 "아킨펜와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으로부터 리버풀의 우승 퍼레이드에 초청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킨펜와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짓자 위컴 훈련장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우승을 축하했다. 그런 아킨펜와에게 팀은 징계 처분을 했다.

아킨펜와의 징계 소식이 알려지자 클롭 감독 및 버질 판데이크 등 몇몇 리버풀 선수들은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클롭 감독은 위컴의 챔피언십 승격이 확정되자 아킨펜와에게 축하 전화를 걸어 리버풀의 우승 퍼레이드에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킨펜와는 2016년 AFC윔블던에서 위컴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9-2020시즌 리그1(3부리그)에서 리그 10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리그1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플리트우드 타운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팀을 EFL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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