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30만원까지

울산 울주군청. 울주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한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전년도 매출액 1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10월 초 신청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지난해 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 서류는 사업 시행 전 관할 세무서와의 협의를 통해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해 신청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지원계획을 마련해 경영안정과 영업활동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