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거창지역 청년들 문화예술 기획자로 그로잉 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까지 거창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청년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의 콘텐츠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1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거창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2일~8월 28일까지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강사진이 거창지역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점과 아카데미 내용이 거창과 직접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관련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 기획자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거창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액션 그룹 등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민병주 21C 문화예술정책연구원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년기획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거창 문화도시를 만드는 일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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