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췌장암 임상3상 시험계획서 신청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녹십자셀은 췌장암 치료제 젬시타빈 단독 보조요법 대비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 보조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췌장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5년 상대생존율이 12.2%로 예후가 아주 안좋은 암종"이라며 "젬시타빈 이후 유효성이 입증된 뚜렷한 항암치료제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임상시험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시 젬시타빈 병용요법의 추가 적응증 확보가 가능하다"며 "현재 보유한 간암 적응증에 추가 췌장암 적응증 확보를 통한 시장확대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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