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마트24가 역대 최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편의점 방문이 증가하는 6월 한달간 역대 최다인 1640종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1+1, 가격할인 등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점 1개 매장당 3000여개 안팎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매장에서 두 개중 한 개는 행사 상품에 해당한다. 지난해 6월 행사상품 1080종과 비교하면 50% 이상 많은 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맥주, 와인을 비롯한 주류, 냉장·냉동 간편 먹거리, 음료,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는 인기상품을 선정했다.
언택트(비대면) 식사를 위해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락과 함께 많이 구매하는 컵라면 또는 음료를 결합(인기 도시락 6종 + 컵라면 또는 사이다캔)한 도시락세트를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품 이벤트 행사상품을 포함해 3000원 이상 결제 시 이마트24 모바일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1개 생성된다. 한 주 동안 스탬프를 3개 모으면 자동 응모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경품 이벤트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500원 e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 발급된 e쿠폰은 발급일로부터 한 달까지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 유창식 마케팅팀장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방문이 늘어나는 6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과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좋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상품 중 2개중 1개는 할인 행사 상품으로 선정하는 등 역대 최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