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배우 수현,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당분간 태교에 집중'

배우 수현.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수현(35)이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14일 "수현이 임신 15주 차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 태교에 집중하며 필요한 일정들을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분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현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130억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을 마무리한 뒤 휴식에 들어간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KBS2 '도망자 플랜B', MBC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이후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드라마 '키마이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하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공식 입장 전문.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수현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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