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31일부터 업무수행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충남지방중기청 신설은 충남지역의 증가하는 중소기업 정책수요를 반영해 추진했다. 충남지방중기청는 이달 31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개청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다음 달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지방중기청 신설로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의 현장지원이 강화된다. 또 특화된 정책 마련과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많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전·충남지방중기청은 대전·세종지방중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전·세종지방중기청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2개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충남지방중기청 신설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대전·세종과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추진으로 충남지역 경제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지방중기청은 업무 개시 즉시 코로나19 비상체제로 전환해 피해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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