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킷] 술약속의 향연, 벌크업 피하고 싶다면?

피할 수 없는 술자리에 늘어가는 살들.<i> </i>연말에도 많더니 연초에 더 많을 일인가?<i> </i>새해엔 지방이들과 이별 좀 하고 싶지만, 솔직히 술자리에서 어떻게 다이어트 안주만 골라먹을 수 없는 게 사실. 기왕 참석한 술 약속이라면 마음 편하게 즐기고 다음날 똑똑하게 관리하자. 식단과 운동법 등 꿀팁들만 모았으니 지나치는 사람은 올해도 지방이들과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

음주 후 지친 위장, 이렇게 토닥토닥_식단 TIP !

<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53, 0);">1. 무조건 굶는 것은 그만!

전날 술과 함께 먹은 기름진 안주들 걱정에 무조건 굶겠다는 결심은 넣어두자. 무리한 단식은 숙취해소에 방해되고,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 전날보다 식사량은 줄이되 시간 차를 두어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53, 0);">2. 그럼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짬뽕, 햄버거처럼 짜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해장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지방이들을 부르는 지름길. 탄수화물 보다는 부드럽고 맑은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콩나물국 등 맑은 음식 말이다.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단백질 부자 새우를 넣은 샐러드도 대환영.

3. 갈증은 이걸로 해소!

술 마신 다음날은 눈도 뜨기 전에 냉장고에서 물을 찾는다. 자는 사이에 체내 당과 수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애썼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직접 탄 꿀물이나 신선한 과일주스 등으로 갈증을 해결하자. 오렌지, 자몽, 토마토 등 수분이 많은 생과일로 건강하게 해장완료.

운동까지 해주면 금상첨화_운동 TIP !

1.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딱~좋아

땀으로 알코올을 빼는 것은 위험하다.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로 술 마신 다음날 급격하게 땀을 뺐다가는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하기 때문.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근육 회복이 느려진 상태다. 피로한 간은 근육을 만드는 것도 힘겹다.<i>(살려주라!)</i> 무리한 운동보다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이 혈액순환을 도와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칼로리 소모는 뭐 당연하고. 뭐든지 적당한 게 최고다.

2. 요즘은 홈트가 대세!

걸을 곳도 마땅치 않고 헬스장도 귀찮으면 홈트(홈 트레이닝)는 어떤가? 유튜브에 ‘홈 트레이닝’, ‘홈트’만 검색해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이 나온다. 특별한 기구 없이도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아 간단한 움직임으로도 술이 깰 수 있다. 홈트 하나로 술 마신 다음날에도 관리는 완벽하다.

드링킷 이유진 에디터 yujina030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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