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9일 오전 9시33분경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41.29, 동경 129.11이다.
해당 지역은 6차 북핵 위치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3㎞되는 지점으로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발지진은 인간의 활동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지각에 변화가 생기는 자연지진의 일종이다. 북한은 지난 2017년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최대진도는 1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