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권익위 청렴도 최초 2등급 달성

근로복지공단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공단 최초로 2등급(공공기관 Ⅰ유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단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단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 등(정책고객평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산정한다.

공단은 부단한 청렴도 향상 노력에도 지난 4년간 3등급에 정체돼 있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1계단 상승한 2등급을 달성 해 청렴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공단 측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평가한 외부청렴도가 큰 폭으로 (8.63점→8.89점) 상승해 고객중심의 제도개선과 서비스개선 노력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광식 공단 상임감사는 "청렴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기본이 되는 가치로, 공단은 상호존중의 청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내?외부고객과 더불어 정책고객 모두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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