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 공동 번영 위한 과학기술·ICT 정책 설명

2019 주한외교관 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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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교공관 대사, 과학기술·ICT 담당 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등을 초청해 '2019년 주한외교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 주재하는 113개 외교공관 중 90여개국에서 대사 50여명을 포함한 130여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했고 과기정통부는 장관을 포함해 주요 실·국장 등 간부들이 직접 주요 정책들을 발표하고 질의에 응답했다.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5G+ 전략 및 성과'를, 정희권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ICT 외교 정책'을, 구혁채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기초과학 연구 현황 및 글로벌 과학자 교류 정책'을 각각 발표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전세계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위해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신남방 국가들에게는 지난 11월 자카르타에 개소한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고 5G 기술, 실감콘텐츠 등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과학기술 강국인 유럽 및 북미 국가들과는 신진 과학자 교류 확대, 나노, 바이오, 기후기술 등 국제 공동 연구 등을 통한 기술 협력 활성화를, 아프리카 국가들에게는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식수, 에너지 등 생활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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