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25년 배우 생활 중 가장 큰 스케일'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1년 만에 다시 내한해 신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자회견에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8년 5월 내한 후 1년 만에 내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어젯밤에 왔기에 둘러보지 못해서 뭐가 변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울에 올 때마다 환대를 해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로 한국 관객과 또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 이번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6 언더그라운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배역에 대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억만장자 기업가인데 삶의 방향을 잃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뉴스를 보며 우리가 사는 세상에 독재자 치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고, 악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삶의 목적이 없이 살 것이 아니라 독재자를 타겟팅해서 끌어내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세상과 싸운다. 세상의 부정 등 모든 것을 없앤다”라고 전했다.

액션 비하인드를 묻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25년 간 배우로 생활하고 있는데 압도적 스케일은 처음이다. 특히 넷플릭스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근육질의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촬영할 때는 학생이 된 기분이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카메라 워킹 등을 보았다. 엄청난 스턴트맨들의 노력을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그만큼 훌륭한 영화이기에 여러분께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 ‘트랜스포머’ 등을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데드폴’ 시리즈로 사랑받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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