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호남과학수사발전연구회 학술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지난 4일 ‘제71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 ‘호남과학수사발전 연구회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수사의 날은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에 최초로 감식과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올해 71주년을 맞았다.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DNA 감식기법 등 과학수사 기법을 통한 범죄해결은 이제 경찰 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문분야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DNA 최신 기법의 동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 DNA를 통한 사건해결 사례를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참여 기관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이날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성, 전북경찰청, 서해해경청, 광주국과수, 전남대, 조선대 법의학 교수 등 호남권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들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양우천 광주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경찰수사에서의 과학수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역설하며 열악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과학수사요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수사 분야의 지속적인 新 기법 연구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미제사건 해결 등 안전한 지역치안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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