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6일 제3회 문화예술공동체 한마음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공동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동구마을 문화예술공동체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동 문화예술공동체로 지정된 마을공동체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2019년 문화예술공동체 ‘라마스떼 요가댄스’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17~2019년 문화예술공동체와 보컬, 통기타,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이 함께 합창·합주를 선보이고, 우리마을 사진·천 아트 전시 등 다양한 공연·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구현을 위한 동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인 ‘문화예술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8개 공동체를 선정, 22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문화예술공동체는 각 마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문화예술공동체 회원들은 순수 아마추어지만 문화공연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풀뿌리 문화예술공동체의 역량을 살찌우고 여럿이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했다”며 “이번 행사가 공동체들의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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